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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동산/호주 융자 대출5

호주 실거주용 주택 대출(Owner Occupier Loan)을 받았을 경우 임대를 줘도 될까요? 호주에서는 은행과 대출기관이 소유주가 거주하는 주택과 투자 목적인 부동산을 다르게 보기 때문에 실거주용으로 대출을 받은 주택을 임대를 줄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보통 실거주용 주택을 임대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다양하다. 직장을 위해 다른 주로 이동을 하거나 다른 새 주택을 구입하여 기존에 소유 중이었던 주택을 투자 목적으로 바꾸는 결정을 할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원래 주택에 대한 대출을 갚고 있는 경우 올바른 종류의 주택담보대출로 변환하지 않고 소유주가 거주하는 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줄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은행이나 대출기관에 반드시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만일, 이 사실을 숨길 경우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집을 잃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용 주택 .. 2023. 8. 25.
더 이상 인기가 없는 고정 금리 대출 RBA(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했지만 고정 금리로 대출받는 사람들의 수는 의외로 꺾기지 않았다. 2021년 8월에는 주택담보대출의 59.2%가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정점을 찍었지만 올해 4월에는 15.6%만이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신규로 대출을 받는 주택 구매자들이 대부분 고정 금리로 받으면서 고정 금리를 선택하는 비율이 하락했다. 위 그래프를 보면 2021년 8월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고정 대출의 인기가 하락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2-3년 전에 주택을 구매할 때 발생한 고정 금리로 받은 대출이 종료되어 자동으로 변동 금리로 전환된 것도 한몫을 했다. 2022년 5월에 기록한 신규 대출 중 고정 금리 대출의 비율은 절반 .. 2023. 6. 6.
호주에서 비거주자/외국인이 주택 대출 받는 방법 호주에서 비거주자(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가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소위 말하는 호주 주요 4대 은행(Commonwealth Bank, NAB, Westpac, ANZ)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은행/대출 기관들은 호주 시민권자/영주권자에게만 주택 대출을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호주에 투자를 하기 원하지만 대출을 받지 못해 진행을 못 시킨 투자자들도 상당히 많다. 당연히 비거주자 및 외국인이 호주에 주택 구입을 원할 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국인들과 몇 가지 차별점이 존재한다. 더 높은 이자율 적용 더 많은 보증금 필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 Review Board, FIRB) 승인을 받아야 함 대출금을 갚는데 해외 소득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 2023. 3. 2.
호주 Lenders Mortgage Insurance(LMI) 피하지 말자 호주 융자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익숙하게 보이는 단어 중 하나는 Lenders Mortgage Insurance(LMI)이다. LMI는 주택을 대출을 통해 구매하기 원하는 대출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으로써 만일 채무 불이행이 있을 경우 은행/대출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다. 호주 부동산 가격의 80% 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LMI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에 많은 주택을 구매자들은 이 LMI를 내지 않기 위해 최대한 20% 이상의 보증금/디포짓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LMI를 지불하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아래 예시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만일 10% 디포짓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것과 20% 디포짓으로 구매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을까? 그리고 10년 후 어떤 결과를 낳을지 확인.. 2023. 2. 21.
2023년 호주 홈론 상환 불능 직면? 사실일까? 현재 "호주 모기지 90% 변동금리.. 이자율 급등 가계 부담 껑충", "올해 약 80만 가구 ‘모기지 절벽’ 직면할 듯"과 같은 헤드라인의 뉴스가 호주 부동산 시장에 이슈가 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023년 2월까지 호주 중앙은행(RBA)에서 금리를 9회 연속으로 올리면서 호주 내 상당 수의 가구가 홈론 상환 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관이 많아졌다. KPMG 호주의 브렌든 라인(Brendan Rynne) 수석 경제분석가는 "호주 중앙은행은 최소 2회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일부 호주 가계가 모기지 절벽(Mortgage Cliff)으로 내몰릴 것"이라 경고했다. 그렇다면 모기지 상환 절벽이란 무엇일까? 모기지 상환 절벽이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1-2%대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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